보도자료

마리나 누녜즈, <신기루(1-20)>

작성일
2026-04-22 18:24: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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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1–20)>, 2023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황량한 사막에서 한 여성의 몸이 산산이 부서진다. 그것은 모래로 이루어진 몸이었다. 그러나 그 모래 입자들은 땅 위로 떨어지며 하나의 꽃을 그려낸다. 아마도 그것은 생명에 대한 희미한 가능성일 수도, 혹은 한때 존재했던 것에 대한 기억일 뿐일 수도 있다.

 

Mirage (1–20), 2023

 

In a barren desert under scorching sun, a female body bursts apart. It was a body of sand. However, those grains fall to the ground drawing a flower. Perhaps a glimmer of life's hope, or just a memory of what once w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