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은 1998년 개관 이래 《부산의 작고작가》전을 통해 부산 1세대 작가들을 조망해 왔다. 그리고 2019년에는 《오래된 질문》전을 통해 다시금 15인의 작가를 재조명하여 그들의 작품이 어떻게 시대적 상황에 충실하며 현실을 담아내고 있는지, 각 작가들의 예술관을 확인하였다. 부산시립미술관 메타버스 상에서 개최되는 전시 《부산미술, 그 시작》전에서는 부산 1세대 작가들의 각 작품 세계를 집중 조망하기 보다는 부산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그들의 작품을 통해 부산의 시대상(사회상)과 더불어 부산미술의 1세대 작가들의 현장의 시간과 풍경을 통해 도시 부산과 부산 미술의 시작점과 그 흐름을 되짚어 볼수 있도록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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