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프ONOOOFF. VR로 만나는 가상의 미술관.
지금 당신은 가상 공간 속 작품과 이어집니다.
VR, PC, MOBILE. Just Play !
※<오노프>전 오프라인 관람
- 현장 예약(선착순) 접수로 입장합니다.
- 매 정각부터 1시간 동안(총 8회차) 최대 10명까지 현장 예약 할 수 있으며, 2인 이상의 동시 입장이 불가합니다.
※<오노프>전 온라인 관람
- PC 버전을 다운로드 받거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PC 버전 다운로드는 '미술관 홈페이지의 - 새소식 - 설치파일 안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다가오는 10월 8일, 어플 마켓에서 "오노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관람이 가능합니다.
참여 작가 : 권오상, 권하윤, 김민정, 김유정, 김정태, 박형진, 손현욱, 안가영, 윤석남, 이세현, 이용덕, 이우환, 이인미, 이혜인, 일상의 실천, 정유미
전시 ≪오노프≫는 일반적인 미술 전시가 가지는 시·공간의 제약을 탈피하기 위한 시도로, 언택트 시대- 예술의 생존법과 향유성을 고민하며 미술관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시도로 기획되었다. 예술은 이미 오래전부터 기존의 전시공간을 넘어서고자 하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디지털과 매체 혁명, 인터넷의 급진적인 발전이 낳은 ‘포스트-미디어’ 시대의 변화는 매체를 이용하는 방식의 변화를 가져왔고, 우리는 각종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소통하는 능동적인 주체가 되었다.
이번 전시는 언택트(Untact)시대에서 온라인을 적극 활용한 온텍트(Ontact)소통 방식에 대한 연구에서 시작하여 다시금 시·공간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소통하는 예술의 초월성에 대해 확인해보고자 한다. 온텍트 소통은 미디어를 탈물질화하고 예술이 시간과 공간을 적극 정복할 수 있게 한다. 예술에서의 시·공간은 그 자체가 작품을 구성하는 재료가 되고, 감상자는 작품을 통해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전시는 크게 ‘공간을 극복한 공간’ · ‘시간을 극복한 시간’, 두 주제로 제작된 여러 장르의 작품을 디지털화하여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미술관 전시공간)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예술을 통해 새로운 공유와 소통 방식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
주요작품
이혜인/Lee Hyein
수면유영/Swim Average
2010
캔버스에 아크릴릭/Acrylic on canvas
193.9X130.3(each, 2p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