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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스비:Universe Society Being
유에스비:Universe Society Being
  • 전시기간 2020-02-14~2020-06-28
  • 전시부문 국내
  • 작품수 총 6점
  • 전시장소 부산시립미술관 2층 A,H실
  • 전시문의 051-740-4245
전시소개
유에스비:Universe Society Being
출품작가
이이남, 이용백, 제니퍼 스타인캠프, 전준호&문경원, 정은영, 예스퍼 유스트
전시의도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하이라이트 유에스비≪Universe 우주 Society 사회 Being 존재≫는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중 미디어아트 장르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이다. 전시 제목 ‘USB’는 범용직렬버스, 컴퓨터 단자에 연결만 하면 파일을 옮기거나 저장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 영상작업과정에 주로 사용된다는 측면과 영상이라는 장르가 가지고 있는 범용성, 즉 조각이나 회화와 달리 파일과 투사 장비만 있으면 어디서든 작품이 상영될 수 있는 측면을 고려한 전시 제목이다. Universal Serial Bus 라는 원래의 영문을 새롭게 Universe(우주) Society(사회), Being(존재)로 제시하였다.
전시내용
이번 전시는 영상이라는 매체 그 자체에 집중해 순수 영상미를 추구하는 그룹, 영상이라는 매체를 활용하여 현실 비판이나 여성주의 등 내러티브를 강조하는 그룹이라는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누었다. 전자를 이미지_감각, 후자를 현실_관계성이라 이름을 붙였다. 물론 이 분류는 관객에게 작품의 맥락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전시 구성의 의미가 크다. 순수한 영상미학을 추구한다고 해서 내러티브가 없는 것은 아니며, 또한 내러티브를 강조한다고 해서 영상미를 포기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먼저 영상 자체의 미학에 천착한 작가들로 구성된 이미지_감각 섹션에는 이이남, 제니퍼 스타인 캠프, 이용백의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이들의 작품은 영상미술이라는 새로운 ‘감각’을 추구하면서도 내러티브보다는 ‘이미지’에 방점을 두고 있는 작가들이다. 영상이라는 매체를 활용하여 현실 비판이나 여성주의 등 내러티브를 강조하는 섹션, 현실-관계성에는 전준호&문경원, 제스퍼 저스트, 정은영의 작품이 출품된다.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하이라이트 유에스비≪Universe 우주 Society 사회 Being 존재≫는 영상 관련 소장품 중 총 6점의 작품을 엄선해서 선보이는 전시다. 부산 출신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준호 작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제니퍼 스타인캠프, 제스퍼 저스트와 같은 명망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도 함께 등장한다. 또한 이이남, 이용백, 정은영 등 국내 미디어아트를 이끌어가고 있는 핵심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회화와 조각이라는 전통적인 장르에 집중되어 있는 소장품 수집의 한계를 넘어서 미디어아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작품수
총 6점
주최 및 후원
부산시립미술관
전시장소
부산시립미술관 2층 A,H실
전시기간
2020-02-14~2020-06-28
작가소개
이이남은 (1969~)는 2019년 10월 영국 테이트 모던에서 백남준 회고전과 함께 작가의 대표작 13점을 엮어 ‘뿌리들의 일어섬’이라는 타이틀로 참여하였다. 이처럼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작가의 작품은 동아시아의 정서와 철학을 영상이라는 매체에 접목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인간-자연, 2008>은 디지털로 직접 그린 수묵 회화에 인간이 물질 문명화 되어가는 과정을 함축하고 있는 작품이다.

제니퍼 스타인캠프(1958~)는 미국 출신 영상미디어 설치작가이다. 3D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대규모 스케일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자연을 소재로 다양한 무빙 효과를 디지털로 구현함으로써 새로운 영상미를 개척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 <마담 퀴리>는 계절의 변화에 따른 꽃과 나무의 이미지를 사실적으로 렌더링(Rendering) 함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숲 속에 머무르는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용백(1966~)은 사회적인 비판의식을 드러내는 작품을 주로 해왔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깨지는 거울-클래식>은 2011년 베니스 비엔날레 출품된 작품으로 ‘실재와 가상’이라는 전통적인 미디어아트의 문제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거울 뒤에 LCD 모니터를 설치하고 그 모니터에는 거울이 깨지는 영상이 플레이 된다. 관객이 작품에 가까이 다가서게 되면 유리가 깨지는 사운드와 함께 가상의 영상이 관객의 감각을 흩트려 놓는다.

전준호(1969~)&문경원(1969~)의 <축지법과 비행술>은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출품작이다. 두 작가는 실천적인 미술, 스스로 반성의 기회가 되는 작업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2009년부터 공동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전준호&문경원’ 작업은 ‘예술의 사회적 기능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예스퍼 유스트(1974~)는 덴마크 출신의 영상미디어 작가이다. 그의 작품 는 총 8 채널로 구성되어 있는 작품 중 하나로 독립적인 동시에 연작형태도 가능한 영상작품이다. 제스퍼 저스트가 말하는 “노예상태”는 사회구조이자 매커니즘에서 발생하는 인간에 대한 억압적인 상황을 의미한다. 이 작품에는 쇼팽의 연주곡과 함께 일종의 보조장비를 착용하고 옥수수를 먹는 여인이 등장한다. 이 기기가 의미하는 바는 행동을 제어하는 사회적인 시스템, 혹은 유전자변형 이라는 이슈와 연관되어 있다. 이 작품은 미디어가 창조해낸 이상적인 젊음과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동시에 여성의 사회적 차별과 편견, 혹은 욕망의 문제를 제기한다.

정은영(1974)의 <정동의 막(2013)>은 2008년부터 시작된 작가의 장기 리서치 프로젝트인 ‘여성국극 프로젝트’ 의 주요작이다. 여성배우들이 모든 배역을 수행하는 특수한 공연장르로 1950년대 큰 대중적 인기를 구가했던 여성국극은 현대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이 작업은 사라져가는 여성국극 무대와 남성을 수행함으로써만 현존하는 마지막 세대 남역배우의 신체가 갈등하고 화해하는 무대를 끈질기게 상상한다.
작품소개

ㆍ담당부서 :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 (051-740-2600)
ㆍ업데이트 :
2020-01-16 1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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